안전 및 장애관련/장애인전용주차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양심의 척도입니다.

천부인권 2010. 10. 8. 18:28

 

 

 

 

 

 

 

주차장을 가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거의 설치되어 있으나 비장애인차량이 주차되어 있기가 다반사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조금도 없이 자신만 편하면 무엇이던 할 수 있다는 듯이 그렇게 자기 편리만 추구하는 이기적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비장애인차량의 차지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운전자들 중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모르고 주차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번만이라도 장애인을 위해 배려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당당하게 주차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되지만 아직까지는 의외로 많은 위반차량이 있습니다.

 

창원시에서 너무나 많은 차량이 위반을 하자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을 시켜 줄 것인지 고민했던 창원시 공무원 이성순씨가 있었습니다. 그분에 의해 하늘색 바탕에 장애인마크가 그려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장애인전용구역을 표시하는 색으로 벤치마킹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늘색 바탕에 흰색으로 그린 장애인마크가 다른 주차구역과는 확연하게 구별이 되어 누구나 쉽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0년 10월 8일 오후 2시57분경 두대대상공원 주차장에 가보니 비장애인차량이 버젓이 주차를 하고 있어 아무리 확실하게 표시를 해두어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는 차량은 앞으로 종종 이렇게 자동차번호가 선명하게 찍힌 상태로 세상에 공개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인터넷에서 남을 것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이 무서운 것은 언제나 누군가가 검색을 하면 끝임 없이 노출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