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삼백초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 자생하는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분류되어 있다.삼백초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삼백초(三白草)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꽃이 필 무렵 잎이 하얗고 꽃과 뿌리가 흰색이기 때문에 “세 곳이 하얀 풀”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어졌다고 전한다.6~8월경에 흰색 꽃을 피우며, 남부지방과 울릉도에 야생 상태로 퍼져 있는 약모밀에 비해서 키가 크고 꽃차례는 더욱 길며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서로 구분된다. 삼백초는 오래전부터 한의학 및 동양의학에서 약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 "三白草味辛平無毒,主治癰疽腫毒,消腫止痛" 삼백초는 맵고 평이하며 독이 없고, 종기와 부기를 다스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