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자원봉사 132

아토피 치료 초등학교가 있어 더 좋은 함양 금반마을

<2014/4/13 휴천면 금반마을> 4월 둘째주 일요일은 마창기술봉사단이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다. 이번에 갈 곳은 함양군 휴천면 금바실로 불리는 금반(金盤)마을이다. 1001호 지방도를 따라 휴천면 사무소를 지나 약 1km를 가면 금반초등학교가 우측에 보이고, 길 우측 가장자리에 6그루의 ..

문화를 판매하는 기업 문화두레 어처구니

2013년 11월 18일 경남블로그 공동체 회원들이 경남지역 (예비)사회적기업 팸투어를 하였다. 그날 방문했던 곳 중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는 ‘문화두레 어처구니’는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풍물패로 문화를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예술이란 것이 특별한 경지에 오르기 전까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어 주위의 관심과 기업체의 후원 등 다양한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재원의 안전적인 확보는 예술의 질과 연결된다. 따라서 ‘문화두레 어처구니’는 안전적인 재원의 확보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에 도전하여 예술분야의 특성이 반영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아직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의 합창단, 관현악단, 무용단 등은 시·군의 예산으로 단원을 뽑아 운영하고 있으면서 풍물패나 판소리, 마..

인문학이 있어 좋았던 ‘바람골 그 가게’

경남 사회적기업 팸투어를 마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 일주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놀러 다니다보니 이처럼 늦게 사회적 기업 팸투어 글을 정리하게 된다. 2013년 11월 18일 오후에 사림동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문화두레 어처구니’를 먼저 방문 했지만 쓸만한 사진이 없어 인문학이 있어 좋았던 안민동에 있는 ‘바람골 그 가게’를 먼저 정리하게 되었다. 내가 태어나 자란 창원에서 내가 모르는 지명이 있음을 알고는 내가 무지한 사람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안민동은 옛 선조들이 창원과 웅천(진해)으로 오가는 큰길인 안민고개로 오르기 직전의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역원이 있던 곳이다. 안민고개에는 예전에 음력 8월 17일에 웅천과 창원민이 어울려 놀았던 해치산이라고도 불리는 고개이며, 임진..

장애인고용을 위한 가게 굿윌스토어

2013년 11월 18일 경남도민일보 3층 풍요로운 갱상도와 지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해딴에’ 사무실에서 경상도블로그공동체 회원들이 “길이있는연구소” 사회적기업팀 사람들과 ‘사회적기업 팸투어를 위해 만났다. 사회적기업이란 ’빵을 만들어 팔기 위해서 빵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빵을 만드는 곳‘이라한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적 행위와 사회적 공익을 위해 제공하는 비영리의 중간영역에 위치한 것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목적이다. 따라서 이익의 3분의 1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강제규정도 있는 것이 사회적 기업이다. 1조와 2조로 나누어 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거다란, 커피믹스, 선비, 천부인권이 한 팀이 되어 (주)굿윌경남, 어처구니, 바람골그가게를 방문..

봉림동 주민들이 이성영, 이미경 부부에게 전하는 감사패

봉림동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주민들 중 봉림동을 위하여 헌신한 분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는 ‘자랑스런 봉림인 상’에 봉림휴먼시아에 입주하여 살고 있는 이성영, 이미경 부부를 선정하였다. 이 감사패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민들 일동이 감사의 마음을 새긴 감사패를 전했다. 이들 부부는 2006년에 통영에서 맞선을 보고 결혼하여 첫 신혼지를 의창구 도계동에 차린 후 2011년 7월 봉림휴먼시아에 입주하여 보금자리를 꾸리고 있다. 부부는 둘 다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사회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만큼 자신들이 생활하는 이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버려진 휴지나 오물이 있는 곳을 깨끗한 거리로..

단오의 뜻을 담은 선면전 창원의집에서 열려

음력 5월 5일 오늘은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端午) 날이다. 단오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태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면서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다. 대표적 민속놀이는 여인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것인데 머릿결과 피부가 고와져 양기가 충만한 남자들로부터 뜨거운 유혹을 받는 날이기도 하다. 창포에는 특이한 향기가 있는데 그 냄새는 남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분향이 난다. 농경사회에서 단오는 농사일이 일시적으로 한가해지는 시기라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사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날이다. 여름이 시작되는 날인 만큼 한해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내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기도 하는데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지내..

마창기술봉사단 남지읍 수개리를 가다.

6월 10일(일요일)에 마창기술봉사단이 남지읍 수개리(樹介里)에서 전자제품 및 양파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전자제품 수리 기술자 4명을 포함하여 농사일손을 돕기로 한 봉사자 8명과 중학생 4명을 비롯하여 우리들의 점심를 담당하시는 1명을 합쳐 총 17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