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487

합천 문림리 호연정 浩然亭

2017.4.16. 합천 문림리 호연정 은행나무와 담장 율곡면사무소 지명유래에 의하면 『문림리는 조선시대 합천군 천곡면 지역으로 민갓,문갓 또는 문림이라 불렀는데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시 하천동(下泉洞)일부를 병합하여 율곡면으로 편입되었다. 그 후 주세붕(周世鵬)이 벼슬에 진출할 때 중종께서 출생지를 하문할 때 민갓이라 하니 중종이 선비가 숲같이 많이 배출 하라는 뜻으로 문림(文林)으로 동명을 하사 하였다고 한다. 일제 침략 시와 광복 후 1959년 7월까지 율곡면 면소재지로 면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1.2구로 구성된 상주주씨 집성촌이다.』고 한다. 2017.4.16. 호연정. 비각. 세덕사가 있는 풍경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 224-1번지는 황강이 굽이쳐 동으로 흘러가는 강변에 위치한 문림..

의령군 미연서원을 이의정이라 부르는 이유

의령군 대의면 중촌리 765-1번지는 모의로와 중촌마을로 들어가는 모의로3길이 만나는 삼거리 도로변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585호”가 된 미연서원(嵋淵書院)과 1979년 12월 29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된 미수기언책판(眉叟記言冊板)이 있던 곳이다. 의령군 모의곡 중촌마을 입구에 위치한 미연서원은 미수(眉眉) 허목(許穆, 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하여 1825년(순조 25)에 윗마을 행정리에서 창건했다. 그 후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명으로 훼철되었다가 45년 후 1901년 현재의 자리에 이의정(二宜亭)과 영당(影堂)을 지었으며, 1975년에 지금 모습의 서원을 복원하였다. 1901년 이의정(二宜亭) 건립 당시 이의정의 기와를 창녕군 지역에서 생산한 것이라 창녕군민..

창녕 술정리 진양하씨 초가(경상남도 중요민속자료 제10호)

2009.10.14. 억새로 지붕을 이은 술정리 진양하씨 외삼문 초가 창녕읍 술정리 29번지에 위치한 창녕 술정리 진양하씨초가(昌寧 述亭里 晉陽河氏草家)는 1968년 11월 25일 중요민속자료 제10호로 지정된 건축물 문화재이다. 국보 제34호인 “창녕 술정리 동삼층석탑”에서 북쪽으로 80m 떨어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