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수도를 찾은 봉곡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들 2018.10.9 이수도를 찾은 봉곡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 해마다 년초에 봉곡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들이 1박 2일 또는 당일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여러 번 날짜를 정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미루어 오던 야유회 겸 운영위원회를 거제 이수도(巨濟 利水島)로 정..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8.10.10
소매물도를 찾아서-언제나 마음 설레는 섬 여행 2018.5.2. 거제도 저구항 여객터미널 모습 한반도의 부속 도서(島嶼)를 찾아 떠나는 섬 여행은 언제나 마음 설렌다. 비릿한 바다 내음과 뱃머리에 부셔지는 파도는 왠지 낮선 섬으로 가는 길잡이처럼 느껴지며 육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이..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8.05.06
천자봉에서 본 도투마리섬 도투마리섬은 진해항으로부터 4.4km 떨어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산94외 1에 위치하며 면적은 1,289m2 이다. 작은 무인도인 섬은 시스택, 타포니, 절리가 발달 된 중생대 백악기 안산암질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 방향의 장축을 가진 섬으로 고도는 약 5m 정도이다. 등대 및 간이 선..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7.09.09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로 화합과 발상의 전환을 찾은 여행 2017.5.28 달아마을 선착장에서 본 섬나들이호 2015년 12월에 섬 여행으로 홀로 찾았던 연대도(煙臺島)와 만지도(晩地島)로 이번에는 봉곡평생교육센터 운영위원들과 화합과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다는 명제 아래 참 생각을 얻기 위해 방문했다. 아침 6시에 모두 센터 앞에 모여 차량 2대에 나..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7.06.08
경남의 섬 여행 세 번째 이야기-창원시의 오지마을 양도·송도 2016년 12월 ‘경남의 섬 여행’은 광역시 승격을 외치고 있는 창원시이지만 배를 타지 않으면 갈수 없는 오지마을로 남은 송도와 양도를 탐방하기로 했다. 송·양도 탐방으로 창원시에 속한 섬 여행은 끝이 난다. 이제는 창원시에 속한 유인도서로는 구산면의 실리도와 이곳 진동면의 송·양도가 전부이다. 우리 일행은 2016년 12월 27일 7시에 봉곡평생교육센터에서 만나 고현부두에서 8시에 송·양도로 가는 도선을 이용하기로 했다. 필자를 포함 6명은 경남도청이 자리한 제법 큰 규모의 도시인 창원시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 섬마을 탐방에 설렘을 안고 조금은 갑갑하지만 7인승 차량을 이용 했다. 차량 안에서 송·양도를 소개하는 프린트 물을 읽으며 오늘 우리 일행이 가는 곳의 위치와 지형 및 사람 사는 이야기를..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12.28
경남의 섬 여행 두 번째 이야기-거제 가조도와 오량성 <2014.11.27. 거제 오량성> 봉곡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경남의 섬 여행’이 6월에 첫 실리도 탐방을 마치고 두 번째 여행지로 거제 가조도를 선택했다. 가조도는 사등면 성포리에서 가조도 진두를 잇는 加助 連陸橋(가조 연육교)를 건설하여 2009년 7월 13일 개통하면서 육지로 변한..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9.26
경남의 섬 그 첫 번째 이야기, 창원 실리도 봉곡평생교육센터에서 시작하는 “경남의 섬 여행” 첫 번째 장소는 창원 구산면의 실리도로 정했다. 창원시가 부산시로 빼앗긴 섬 가덕도와 그 부속섬들은 경남에서 사라져버린 섬이 되어 섬 여행에서도 빠졌다. 그리고 창원시 동쪽 끝에 위치하는 연도는 바다의 한 가운데라고 할만 했고, 무인도인 솔섬과 물이 많아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의 음료로 이용되었다는 수도 등의 섬들은 이미 신항만이라는 거대한 매립으로 육지가 되어 버렸다. 웅천 명동 앞 섬들인 음지도는 연륙교로 연결이 되어 관광지로 탈바꿈을 하였고, 유인도 였던 우도는 차량의 진입은 할 수 없지만 걸어서 다닐 수는 있는 다리가 설치되어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육지 같은 섬으로 바뀌었다. 이제 웅천만에 속한 섬들 중 유인도는 모두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고 표현해도..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6.26
거제 외포항의 겨울 진객 대구와 물매기 <2016/1/8 외포마을 풍경> 창원시 봉림동에는 빨래하던 아낙들이 창원천을 따라 올라오는 대구(大口)를 빨래방망이로 잡았다하여 그 지명을 대구바다라 불렀을 정도로 겨울이 되면 대구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한 대구가 지금은 진해만과 거제 외포항에서 집중적으로 잡히..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9
사진으로 보는 거제 이수도 <2016/1/8 장목면 서목마을에서 본 이수도 모습> 利水島(이수도)는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 불렸다고도 하고, 섬에 물이 많아 ‘물섬’으로 불렸다고도 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의 통폐합 및 지명을 정리하면서 왜놈식 한자어로 만들면서 ‘이수도’가 되었다...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3
활을 쏘고 방패로 막겠다는 거제 시방마을과 이수도 <2016/1/8 옥포대첩로에서 바라 본 시방마을과 이수도 풍경>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 장목면에서 두 번째 대금IC로 내려오면 거제도 해안일주도로인 옥포대첩로와 연결 된다. 이 옥포대첩로에서 우회전을 하면 복항마을이 나타나고 여기서 언덕하나를 넘어가면 시방(矢方)마을이 나온다...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