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지만 아름다운 개감수 용추계곡을 가다보면 개체수를 헤아릴 수 있는 식물들이 있는데 개감수가 그 중 하나이다. 특이한 모습으로 길가에 있다 보니 이것이 어떤 식물인지 모르지만 무조건 캐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용추계곡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만다. 이미 춘란은 사라졌고 깽깽이풀도 길 가장자리에 .. 식물/야생화-풀 2012.05.08
용추계곡에 심은 꿈 <금낭화가 3년이 지나자 마지막 남은 이것도 사라질 운명이다> 3년 전에 심어둔 8개의 ‘금낭화’는 7개가 사람들의 거친 손에 사라져 버렸고, 한 개가 남아서 바람도 불지 않는데 몸서리를 치면서 사진 조차 찍히지 않으려고 발악을 한다. <캐간 자리> 전번에 심어둔 이놈이 뿌리.. 식물/야생화-풀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