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삭동물문(Chordata), 조류강(Aves), 두루미목(Gruiformes), 뜸부기과(Rallidae), 물닭속(Fulica), 물닭(Fulica atra)의 학명은 Fulica atra Linnaeus, 1758이다.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 저수지, 강 하구, 해안에 흔하게 분포한다. 약 39cm 정도의 크기이다. 곤충, 작은 어류, 식물의 줄기, 해조류 등을 먹는다. 암수의 색은 동일하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눈은 적갈색이고, 이마와 부리는 흰색을 띤다. 어린새의 몸 윗면은 성조와 유사하나, 흑갈색 기운이 있다. 부리와 이마가 흰색을 띠며 부리 끝은 검다.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이며, 비행시 둘째날개깃 끝이 흰색으로 보인다. 헤엄을 치거나 물풀 위를 걷고 가끔은 잠수도 한다. 우리나라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