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쓴 맛을 느끼는 고삼 <2014/6/22 구산봉> 구산봉 초입의 무덤가에 쓴 맛으로 유명한 고삼(苦蔘)을 만났다. 간혹 황기로 잘 못 알기도 하지만 꽃 모양을 보면 둘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삼을 한자로는 ‘쓸 고(苦)’ ‘인산 삼(蔘)’이라 쓴다. 땅속 깊이 내린 원주상의 굵은 황갈색 뿌리를 약제로 사용.. 식물/야생화-풀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