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인’을 만나러 용추계곡에 가다. 얼레지의 학명은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이고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다. 봄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왜 생겼는지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자태를 보면 누구나 수긍할 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꽃말이 전하듯이 훈훈한 봄바람이 불면 여인의 화려한 치마가 봄바람에 활짝 들려.. 식물/야생화-풀 2012.04.09
용추계곡에 봄이 왔어요. 2009년 2월 12일에는 노루귀가 꽃을 피웠는데 올해는 3월 14일에서야 꽃을 보게 되었다. 3월 1일에 용추계곡을 찾을 때만해도 얼음이 꽁꽁 얼어 봄은 한참 후에나 올 것 같았는데 보름 만에 꽃이 피었다. 올해 용추계곡 꽃들을 보는 관점은 다양한 꽃들이 얼마나 시간차를 두고 피는지 그리고.. 식물/야생화-풀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