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 가는 길에 드른 보림사 아침부터 비가 온다. 근무는 하되 홍보행사는 없다는 문자를 받고 내친 김에 함양상림을 가보기로 결심을 했다. 시원찮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네비게이션에 입력을 한 후 창원을 빠져 고속도로를 달린다. 의령을 지나니 비가 그쳤다. 산청 휴게소에서 연료를 주입하고 북쪽 하늘을 보니 파란 가을이 ..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