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구실사리

천부인권 2008. 10. 24. 13:19

 

원줄기는 구리철사같이 단단하고 붉은 빛이 돌며 옆으로 뻗으면서 2개씩 갈라지기 때문에 방석같이 되고 군데군데에서 담근체(擔根體)가 나와 뿌리가 내린다.

잎은 4줄로 배열되며 측엽(側葉)은 약간 밑으로 처지면서 수평하게 퍼지고 달걀꼴로 양쪽 밑에 굵은 털 같은 톱니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끝이 좁으며 끝은 측엽과 더불어 가시같이 뾰족하고 2줄로 빽빽하게 가지에 들러붙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가지와 더불어 연한 녹색이다.

포자낭이삭은 작은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대가 없고 길이 1㎝ 정도, 지름 2㎜ 정도로 네모 진다.

포자엽(胞子葉)은 삼각꼴로 배처럼 양쪽 가장자리가 접어들며 뒷면에 능선(稜線)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산지의 나무 밑 또는 고원지대에서 자라며 한국(강원·함북)·중국(둥베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석송강 부처손목 부처손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Selaginella rossii
분류 부처손과
분포지역 한국·중국 북동부
서식장소 산지의 숲 속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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