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6일 지귀상가 노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진주강씨대동보(晉州姜氏大同譜) 통정공파(通亭公派)의 족보를 얻게 되었다. 2권 3권만 없는 전질이었지만 1권만 구입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니 산청삼매 중 통정공(通亭公) 강회백(姜淮伯)선생이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시절 심었다는 정당매(政堂梅)의 기록을 보게 됐다. 정당매각은 단성면 운리 339-1번지에 위치한다. 2016년 3월에 산청삼매(山淸三梅)라 불리는 매화나무를 찾아 갔을 때 매각(梅閣) 내에 걸려 있던 약헌(約軒) 하용제(河龍濟)가 쓴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후손 강문회(姜文會)가 쓴 매화원운(梅花元韻) 그리고 매각을 중수한 후손 찬희(燦熙)와 대곤(大崑)의 차운(次韻) 등을 소개를 한다. 또한 1975년 강대곤(姜大崑)이 찬한 『정당매각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