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모처럼 파란하늘이 얼굴을 내밀어 어거지로 고장 난 카메라를 둘러메고 창원의 집과 소목고개로 올라 수동으로 찍어 기록으로 남긴다. 한 낮의 태양은 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여서 인지 따갑지는 않아 거리를 걸어서 다닐 만 하다. 사림동 80번지 일대에는 코스모스가 끝물로 남아 있다... 식물/야생화-풀 200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