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문집 休園文集』은 1938년 휴원休園 김용근金容根이 남긴 목판본 문집으로 총 5권 3책으로 이루어졌으며 가로 183cm, 세로 270cm로 만들어졌다. 문집의 서문은 김병린金柄璘이 썼으며, 발문은 노가용盧家容과 아들 김기종金基鍾이 쓴 것이 책의 마지막에 붙어 있다. 권1과 2권은 시이고, 권3은 서, 서문, 기문, 발문, 잡서, 제문, 묘갈 등이며 권4는 부록으로 유사, 행장, 묘표, 묘지명 등이고, 권5는 부록으로 만장, 제문, 휴원기, 기문, 증유시편, 스승과 제현들의 글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지인이 맡겨 둔 것으로 연구 후에 책 임자의 뜻에 따라 기증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