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산자고

천부인권 2008. 3. 17. 08:08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길이는 30cm정도 이며 3~5월에 자주색 줄이 있는 흰색의 꽃이 꽃줄기 끝에 매달리고 열매는 삭과로 세모꼴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까치무릇, 가재무릇 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귀정경, 금정, 녹제초 니빙자, 모자고, 이시진, 무의초 등으로 불린다. 학명은 Tulipa edulis Baker(Amana esulis Honda)이다.  

 

출처 : 백과사전에서는

[陳藏器(진장기) : 종기, 부스럼, 임파선염 등을 치료하며, 약재를 갈아서 식초와 함께 붙여서 얼굴의 피부를 벗겨내면 기미를 제거할 수 있다.

李時珍(이시진) : 작은 종기를 치료하고 피부의 毒氣(독기)를 제거하여 무서운 독충의 毒氣(독기)를 해독하고 뱀이나 벌레 및 미친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잎은 乳癰(유옹)과 便毒(변독)에 바르면 효과가 매우 좋다.

唐愼微(당신미) : 잎은 부스럼을 치료하고 꿀과 함께 넣고 찧어서 瘡口(창구)에 바르고 맑은 피가 나올 때까지 붙여두면 효과가 있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金灯(금정), 鬼灯檠(귀정경), 朱姑(주고), 鹿蹄草(녹제초), 無義草(무의초)가 있다.

李時珍(이시진) : 뿌리의 모양이 水慈姑(수자고)와 비슷하고 꽃의 모양이 등잔의 대롱과 비슷하고 붉은 색이므로 위와 같은 이름이 생겼다. 段成式(단성식)의 <酉陽雜俎(유양잡조)>에서 말하기를 金灯(금정)의 꽃과 잎은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함께 보지 않으니 사람들은 그것을 파종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無義草(무의초)라고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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