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나무

쉬땅나무

천부인권 2008. 6. 9. 06:51
 

쉬땅나무(진주매)


쉬땅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서 다른 이름으로는 개쉬땅나무, 쉬나무,밥쉬나무, 진지매 등으로 불리고 한방에서는 진주매, 동북진주매 등으로 명명하며 꽃 이삭 모양이 수수이삭 같아서 쉬땅나무라 불리 운다.


깊은 산의 산골짜기나 냇가에서 소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며 이른 봄 싹을 틔우는 목분류 중의 하나이며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좋으며 초여름 흰꽃송이가 무리지어 가지 끝에 피는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용, 조경용으로도 가치가 매우 좋으며 이른 봄 새로 돋아나는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줄기, 열매이삭, 뿌리줄기, 줄기껍질을 약으로 쓸 수 있으며 줄기와 경피를 진주매라 하며 가을이나 겨울에 채취하여 햇빛에 말려 이용하고 꽃은 구충 풍치의 약으로 쓴다. (먹어 보니 매우쓰다.)


약리작용으로는 활혈, 거어, 소종, 지통의 효능이 있어 골절, 타박상, 골다공증 및 뼈를 튼튼히 하는데 쓰며 울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동통에 따른 통증 완화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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