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삼백초

천부인권 2008. 6. 19. 20:47

 

 

<봉림동 휴먼시아 아파트로 인해 사라진 풍경>

 

습지에서 잘 자라는 삼백초는 뿌리와 꽃, 그리고 꽃이 피는 부분의 잎이 흰색이기에 삼백초라고 불리며,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분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다.

삼백초의 전초는 소변이 잘나오지 않거나, 요도통, 성인병, 고혈압, 황달, 간염 등의 치료에 효험이 많아 한방이나, 차로 사용되면서 약초로 심어져 간혹 우리 주위에 보인다.


사진은 우리 동네 야산자락에 누군가가 약초로 심어 놓은 것이다. 이것을 기르는 것 자체가 2년 이하의 징역 및 이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아직은 희색의 꽃이 만개를 하지 않아 푸른 빛이 많으나 십여일 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날 것이다.

 

 

 

 

삼백초

삼백초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aururus chinensis
분류 삼백초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지
서식장소 습지
크기 높이 50~1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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