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는 솔나리가 이미 피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지만 이곳은 아직 꽃 봉우리만 생성된 상태이다. 아름다운 꽃이 필 즈음 하늘도 깨끗하게 열려 멋진 사진을 담아보고 싶다.
이제까지 솔나리라고 믿고 좋아 했는데 오늘 꽃이 피었는데 솔나리와는 전혀 다른 색과 모양을 한 꽃이 피어 이름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2008.08.12)
꽃의 모양과 색상이 일반 백합을 흡사하게 닮아 찾아보니 "철포나리"와 가장 근접한 모양과 형태를 띠고 있다.
철포나리라는 이름은 꽃의 모양이 철포를 닮았다하여 붙어진 것이라 한다. 철포는 일종의 조총으로 일본열도를 최초로 통일하여 나라를 만든 “오다노부가나”(25세에 전쟁을 시작하여 38번의 전쟁을 통하여 일본을 통일하였으나 41세에 가신의 배신으로 죽게 됨.) 가 철포라는 조총을 이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