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그리고 기록/사진 배우기

창원의 저녁

천부인권 2008. 9. 27. 06:55

 

 

여름의 끝을 알리는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청명한 하늘이 열려, 해가 서산에 걸릴 때 정말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을 보았다. 6시 직전에 봉림동주민센터 옥상에 올라 시티세븐을 배경삼아 한 장의 사진을 남겨 본다.

 

창원의 상징이 어떤 이미지로 남을지 애물단지 시티세븐의 미래는 지금으로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보는 이유가 창원의 발전과 시민의 편안함이 시골도시 창원에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강열한 태양이 모든 마을의 모습을 사라지게 한다. 인간의 눈으로 담을 수 있는 그림이 사진으로 남을 수 없는 것은 과학의 한계일 것이다.

'예술 그리고 기록 > 사진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 북천에서  (0) 2008.09.29
순천만에서  (0) 2008.09.28
용추계곡의 꽃밭  (0) 2008.09.01
창원부 600년 행사  (0) 2008.08.06
삼동분수공원  (0)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