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의 꽃축제>
일주일 전에 이곳을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오늘을 기다렸다. 그날은 비가 내려 어쩔 수 없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찌푸린 날씨이다. 하늘이 파란하늘이 가을 코스모스와 어울려야 제맛인데, 그런 풍경이 오늘은 아쉽다.
논은 누렇게 물들어가고 있는 축제장에는 흑미로 "뉴-하동"이란 글을 새겨 놓은 아이디어가 이체롭다. 다음에는 조금더 색다른 풍경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메밀, 코스모스, 박, 기차가 어우러져 멋을 더하고 있는 북천>
코스모스와 나비가 높다랗게 서있는 풍경에서 생각의 흔적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