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의 선현문집 제1집 『국역 송천집松川集』은 신축辛丑(1901)년 목판본 송천선생문집 2책 4권을 바탕으로 국역한 것이다.
『송천집松川集』은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시문詩文을 5대손 김택락金宅洛이 유고를 수집하고, 1901년 9세손 김봉채金鳳采·김용채金鎔采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장복추張福樞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곽종석郭鍾錫·윤주하尹胄夏·김용채金鎔采 등의 발문이 있으며, 9세손 김용래金鎔來의 후기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송천집松川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기록을 참고해 보면 권1에 시 132수, 부 1편, 송 2편, 잠 2편, 찬 1편, 전箋 2편, 표 1편, 주奏 1편, 책策 2편, 권2에 서書 13편, 서序 4편, 기 5편, 잡저 5편, 발 1편, 상량문 4편, 권3에 축문 6편, 제문 16편, 행장 2편, 묘갈지명 3편, 권4에 부록으로 만사·제문·행장·습유拾遺·묘갈명·묘지명·상량문·봉안문·상향문常享文·경모재기景慕齋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양장으로 이루어졌고 크기는 가로 171cm, 세로 243cm이고 421p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2020년 1월 거창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소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