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拓菴全集 척암전집

천부인권 2023. 7. 13. 04:49

拓菴全集 척암전집


『척암전집 拓菴全集』은 척암拓菴 김도화金道和(1825-1912)의 시문詩文을 1983년 10월 척암전집간행회拓菴全集刊行會가 발행하고 교육과학사에서 재작製作한 상권上卷·하권下卷 2권의 책으로 간행한 원본을 축쇄한 영인본이다. 상권上卷은 권두에 김도화金道和(1825-1912)의 묘소와 선생이 건립한 니산정泥山亭, 유묵, 건국훈장 사진을 부치고, 1983년 단국대학교 김원모金源模의 간행사, 영남대학교 이완재李完栽의 해제解題가 있다.
척암전집拓菴全集 하권下卷은 권지25~권지36까지와 속집續集, 별집別集, 부록附錄이 실렸다. 책은 양장본으로 상권上卷의 크기는 가로 189cm, 세로 263cm 517p이고 하권下卷은 560p로 방대한 양이다.
이 책은 2023년 7월 경북 안동에 있는 마리서사에서 2권을 3만원에 구입해 소장하고 있다.

척암拓菴 김도화金道和(1825-1912)의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달민達民, 호는 척암拓菴. 안동 출신. 김약수金若洙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진양정씨晉陽鄭氏이다. 1893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다. 1895년 12월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거하여 안동군내 유림대표로 거의통문擧義通文을 발표하였다. 또한 안동에 입성한 김도화는 의병진의 의병장에 추대되었다. 그해 12월 3일에 안동의 의병 수백명이 모여 안동관찰부를 점령하고 무기를 빼앗자 관찰사 김석중金奭中은 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