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창원의 가야加耶

천부인권 2024. 1. 8. 04:06

 

『창원의 加耶』는 2020년 12월 창원대학교박물관의 이윤상이 총괄하여 김주용·박지연이 기획과 편집을 맡았으며 남재우와 유병일이 집필해 창원시청이 발행하고, ㈜오엘이 간행한 책이다. 
창원지역의 다호리·도계동·현동·석동·봉림동 등의 유적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할 만큼 가야유적加耶遺跡이 발굴되었고 지정문화재 5개소를 포함해 모두 78개소 138개가 확인된다. 
이에 창원시는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지금까지 발굴 조사한 기관들에 자료를 제공받아 『창원의 加耶』 도록을 발간하게 됐다. 
권두에 허성무 창원시장의 발간사를 붙이고 창원의 가야유적 분포도를 실었으며 연구자들의 제목과간략한 내용을 담아 지역별 사진과 위치도를 그리는 방법으로 내용을 꾸렸다. 연구의 내용 중 일부는 왜구의 임나일본부 설에 입각한 내용도 담겨 있어 우리나라 학계가 매국노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책은 떡제본이고 크기는 가로 222cm, 세로 280cm이며 321p이다. 이 책은 안희상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 소개와 창원시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