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무 辨誣』는 내암來庵 정인홍鄭仁弘(1536~1623)이 남긴 조선시대 유학자의 명쾌한 논리로 무고誣告를 변론하는 책 『변무 辨誣』를 진주하씨 하세응 종가의 자료를 제공받아 번역한 책으로 진주박물관의 「2023년 경남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에 참여한 합천박물관이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발행의 총괄은 합천군수 김윤철과 국립진주박물관장 장상훈 맡았고, 진행은 임영주 합천박물관 학예사, 김상희 진주박물관 주무관, 조원영·김동연 합천군 학예사가 맡았다. 책의 번역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이상필·강정화·강지옥이 했고 발간은 ㈜컴엔시가 했다.
권두에 합천군수 김윤철의 발간사가 있고 국립진주박물관장 장상훈의 인사말을 붙였으며 목차를 붙인 후 203p까지 번역문을 실었고 이상필의 “『변무辨誣』의 발견과 그 의의”라는 논문을 205p까지 실은 다음 한문 원문을 329p까지 옮겨 놓았으며, 333p부터 450p까지 영인본을 붙였다.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55cm,세로 222cm이며 450p이다. 이 책은 2024년 3월 합천군 문화예술과장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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