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전쟁 碑文戰爭』은 중僧 도명이 김해에서 포교할 때 가야불교를 접하고 연구하던 중 모 방송에서 임나일본부에 대해 다뤄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금석문에 남겨진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에 새겨진 ‘임나任那’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하여 공부하면서 한민족의 시간과 공간을 지우려 했던 일제가 행한 역사 왜곡을 알게 되면서 그 진실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의 주 내용이다.
서두에 이종찬 대한광복회장과 김상일 전 한신대 교수의 추천사를 부치고, 금정산인 도명의 서문을 달았다. 크게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의 왜곡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고구려에서 가야까지 일제가 왜곡한 임나일본부의 역사는 민족의 정신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52cm, 세로 225cm이며 408p이다. 이 책은 2025년 3월 김영진 후배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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