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3

2013년 창원향교 기로연 봉행

2013년 3월 27일 기로연(耆老宴) 행사(行事)가 창원향교강당(昌原鄕校講堂)에서 있었다. 기로연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는 정경(正卿)으로서 70세 이상 되는 문신(文臣)으로 국한하였다. 그러나 태조 이후 두 번째로 기로소에 들어간 숙종 때에 와서 나이가 많은 일반 백성들도 참여한 경우가 있었다. 임금 중 세 번째로 기로소에 들어간 영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조 20년(1744) 10월 7일에 숭정전(崇政殿)에서 진연(進宴)을 열었는데, 70세 이상의 관원을 모두 참석시켰다. 또 영조 때에도 나이가 많은 일반 백성들이 참여한 기록이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때에 이러한 관행이 일반화한 것 같다.”고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이 전하는 것처럼 70세 이상의 창원향교(昌原鄕校) 유림(儒林)들과 초청되신 어..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는 ‘창원향교 기로연’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는 ‘창원향교 기로연’ 2011년 6월 28일 10시에 창원유도회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창원향교에 소속된 어르신 및 창원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150여분을 모시고 예의근본(禮義根本)을 새우는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었다. 젊은이가 공공장소에서 어르신에게 욕을 하고 싸우는 현실은 예(禮)가 어디에 있으며, 효(孝)가 어떤 것인지 알 길이 없는 혼탁한 세상임을 실감 한다. 이처럼 무너져가는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경로효친사상(敬老孝親思想)을 일깨우고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인을 공경하는 찬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창원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에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로연(耆老宴)은 어려운 세파를 살아오신 노인들을 오늘 하루만이라도 위로하고 여..

창원향교 '기로연(耆老宴)’행사

2010년 6월 30일 창원향교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을 잇는 ‘기로연(耆老宴)’행사가 있었다. 식의 진행은 국기와 국가에 대한 예를 표한 후 ‘윤리선언문 낭독’을 하였고, 배형기 전교님의 축사와 여러 어르신들의 격려사로 진행 되었다. 이어 축하무대가 이어졌고 향교에서 마련한 음식대접의 순서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짧은 여흥이 시작되었다. 창원향교 '기로연 행사장'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쪽지에 회원의 연락처 및 인적사항을 적어 주면 시도기(時到記)에 옮겨 적어 둔다. 배종식님께서 윤리선언문울 낭독하였다. 윤리선언문(倫理宣言文) 우리 한민족은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근간으로 오천년의 유구(悠久)한 문화를 창조계승(創造繼承)한 우수한 문화민족임을 자긍(自矜)한다.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도 꿋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