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 마전리 349 2

구산면 상마전리 전주이씨 구양재 龜陽齋

구산면 상마전경로당 뒤편 구산면 마전리 349번지에는 전주이씨 덕천군파(德泉君派) 재실인 구양재(龜陽齋)가 있다. 구양재의 대문은 향양문(向陽門)이라는 편액이 걸렸으며 대문 앞 우측에는 전주이씨세거지(全州李氏世居址)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향양문 옆의 쪽문을 통해 마당으로 들어서니 좌측에 『해산전주이공은춘송덕비(海山全州李公殷春頌德碑)』가 서있고,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와가에 해산(海山)이 쓴 친필 편액 구양재(龜陽齋)가 걸려 있다. 구양재의 구조는 좌측 2칸은 방이고 우측 1칸의 절반만 마루를 놓고 2칸의 방 앞으로 좁은 마루를 연결했다. 이 방문기록을 위한 검색 중에 「해산유고(海山愚稿) 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비이다.」라는 해산 이은춘(李殷春)의 유고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책을 사..

창원 구산면 상마전리 순흥안씨 구산재 龜山齋

창원시 구산면 마전리 349(구산면 마전길 319-5)에는 구산재(龜山齋)가 위치하는데 해발고도는 30m이고, 「위도 35°07′48″N 경도 128°31′53″E」이다. 구산재(龜山齋)는 4개의 사각기둥으로 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좌측에 두 개의 방을 넣고 앞에는 좁은 마루를 놓았으며, 우측에 1칸의 대청을 만들었다. 지붕은 일본식 기와를 얻었으며 팔작지붕이다. 구산면 상마전(上麻田)마을에 위치한 구산재(龜山齋)는 순흥안씨 함안 중시조 취우정(聚友亭)의 후손인 안광업(安光業,1587~1674)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로 그의 묘소가 이곳 뒷산에 있다. 안광업(安光業)의 자손들은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에 세거를 이루고 있으나, 구산면이 옛 칠원현에 속했던 곳이라 이곳에 묘를 썼을 것으로 추정한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