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향교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24호 산청군 산청읍 지리 369-1 산청향교(山淸鄕校)는 1440년(세종 22)에 세워진 이래 임진·병자 두 전란을 겪으면서 불탄 것을 1755년(영조 31)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이 지역의 문화 발상지이며, 인재양성의 기관으로 자리하여 왔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5칸의 동재(東齋), 7칸의 명륜당, 4칸의 욕기루(浴沂樓), 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유물로는 와준(窩樽) 1개, 주배(酒杯) 3개, 제구(祭具) 일체, 변두(籩豆) 일체, 유복(儒服), 예구(禮具) 등이 보관되어 있다. 전교(典校) 1명과 6부 장의(掌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