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5. 진동면 다구리 도만마을 전주이씨 모담재 풍경 이번 구산면과 진동면 일원의 재실을 탐방하면서 도만마을이 진동면 다구리에 속한 곳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관심이 없으면 자신의 눈앞에 있어도 아무 소용없는 것이 세상 이치라는 것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 진동면 다구리 54-2번지는 이번에 새롭게 전주이씨효령대군파(全州李氏孝寧大君派) 무산부정(茂山副正) 석담공종회(石潭公宗會)에서 모담재(慕潭齋)라는 재실을 지은 곳이다. 이곳은 위치기반고도계가 해발 16m를 가리키고 「위도 35°07′10″N 경도 128°31′45″E」라 알려 준다. 이 재실이 이곳에 옮겨오게 된 경위는 모담재기(慕潭齋記)에서도 밝히고 있는데 구복리에 로봇랜드의 개발로 재실과 묘소 등이 수용되어 이주가 불가피하게 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