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에 왔던 강맹경이 읊은 시 萬里風濤薺浦邊-姜孟卿 만리풍도제포변-강맹경(姜孟卿)¹⁾ 五更鼓角熊城上 오경(五更) 북소리는 웅성(熊城) 위이고, 萬里風濤薺浦邊 만리 풍도(風濤)²⁾는 제포 가로다. 欲識如今王化重 지금의 왕화(王化)³⁾를 알고자 하여, 數聲漁笛倚樓舩 두어 곡조 고기잡이 피리 소리 들으며 뱃.. 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