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면 이목리 3

진북면 이목리 전주이씨 모성재 慕醒齋

2019.12.21. 진북 이목리 모성재 전경 합포구 진북면 이목리 237-2번지는 전주이씨 재실인 모성재(慕醒齋)가 있다. 이목리(梨木里)에는 4곳에 전주이씨 재실이 있는데 모성재 앞에도 또 다른 재실이 있다. 모성재를 방문했을 때 대문인 영추문(永追門)은 잠겨있었고 협문인 측면의 문이 열려 있어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마당은 좁은 편이나 잘 정돈된 재실이었고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와가이다. 편액은 모성재(慕醒齋)라 하였고 상량문, 실기, 건립명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아래에는 그 원문을 옮겼다. 대문인 영추문(永追門) 모습 영추문(永追門) 편액 측면에서 본 모성재 모성재(慕醒齋) 본당 모습 모성재(慕醒齋) 편액 慕醒齋 柱聯 [文山] 龜筮明址營建齋堂 거북등 점괘가 밝은 터를 점지하여 제..

진북면 이목리 전주이씨 원천서원 源川書院

합포구 진북면 이목리 192번지는 전주이씨 원천서원(源川書院)이 있는 곳인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천서원의 좌우에는 숙야재(夙夜齋)와 염수재(念修齋)가 마주보며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두 재실(齋室)이 노후화 되어 문중에서 철거 시켰다. 옛 진해현(鎭海縣)으로 이주한 전주이씨의 입향조(入鄕祖)는 이훤(李暄)으로 진전면 율티리의 경사재(敬思齋)에 모시고 있으며 그 다음은 옛 구산면 구복리에 있던 재실을 지금은 진동면 도만마을로 옮긴 모담재(慕潭齋)이며, 진북면 이목리(梨木里)의 원천서원(源川書院)은 3번째 이주한 전주이씨의 세거지(世居地)이다. 원천서원(源川書院)은 방문할 때 마다 문이 잠겨있어 내부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담장 너머에서 사진을 찍었으나 금산리 서강재(西岡齋)에 들렀다가 열쇠를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