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산면 마전리 349(구산면 마전길 319-5)에는 구산재(龜山齋)가 위치하는데 해발고도는 30m이고, 「위도 35°07′48″N 경도 128°31′53″E」이다. 구산재(龜山齋)는 4개의 사각기둥으로 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좌측에 두 개의 방을 넣고 앞에는 좁은 마루를 놓았으며, 우측에 1칸의 대청을 만들었다. 지붕은 일본식 기와를 얻었으며 팔작지붕이다. 구산면 상마전(上麻田)마을에 위치한 구산재(龜山齋)는 순흥안씨 함안 중시조 취우정(聚友亭)의 후손인 안광업(安光業,1587~1674)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로 그의 묘소가 이곳 뒷산에 있다. 안광업(安光業)의 자손들은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에 세거를 이루고 있으나, 구산면이 옛 칠원현에 속했던 곳이라 이곳에 묘를 썼을 것으로 추정한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