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전면 의산삼일로 146에 위치하는 낙동재(洛東齋)는 경주박씨(慶州朴氏)의 재실(齋室)이다. 조선(朝鮮) 때 저작(著作)을 지낸 박앙(朴盎)이 단종애사(端宗哀史)로 함안군(咸安郡) 군북면(郡北面) 평광리(平廣里) 백이산하(伯夷山下)에서 은거(隱居)하였다. 그의 십오세손(十五世孫) 박영벽(朴永壁)이 이곳 고사리 거락동(巨洛洞)에 세거(世居)하여 문중(門中)을 이룬 곳이다. 洛東齋事實記 경주박씨(慶州朴氏)는 신라(新羅)성왕(聖王) 휘(諱)혁거세(赫居世)시조(始祖)로서 오대엄마왕(五代淹摩王)의 자손(子孫) 충열공(忠烈公) 휘(諱) 제상(提上) 호(號) 관설당(觀雪堂)이 중조(中祖)이시고 이조(李朝)에 이르러 휘(諱) 연(盎)께서는 세종조(世宗朝) 집현전(集賢殿) 학사(學士)로 신미년(辛未年; 一四五一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