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대 마애불 신어천과 작은 길 하나를 두고 ‘신선을 초대한다.’는 초선대(招仙臺)가 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하지만 진해 용원(현재 부산시 강서구)의 ‘망산도’가 생각나는 것은 많은 부분에서 느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초선대가 내륙에 있지만 옛날 이곳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기수지역이었을 것이다. 안내판에는 초선대 마애불(招仙臺 磨崖佛)의 유래를 이렇게 적고 있다. 초선대 금선사 일주문 초선대 마애불(招仙臺 磨崖佛)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8호 경남 김해시 안동 685-1 ‘신선을 초대한다.’는 초선대(招仙臺)는 ‘현자를 초대한다.’는 초현대(招賢臺)라고도 불린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가락국의 거등왕(居登王)이 칠점산(七点山)의 선인(仙人)을 초대하여 이곳에서 가야금과 바둑을 즐겼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