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에 떨어지는 함벽루의 낙수물 함벽루(涵碧樓)는 합천 8경중 하나이며 1321년 고려 충숙왕 때 김영돈(金永暾)이 창건한 후 1467년(세조 3)에 군수 유륜(柳綸), 1681년(숙종 7)에 군수 조지항(趙持恒), 1871년(고종 8) 군수 조진익(趙鎭翼) 등에 의해 거듭 보수되고 새로 세워졌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함벽루 창건자 상락부원군 영돈(金永..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10.05.03
‘합천군수 이증영 유애비’는 지도자의 도덕성을 알게 한다. 함벽루 입구의 대야성 기슭에 제법 많은 비석군이 세워져 있다. 이 비석들 중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7호로 지정된 비가 있으니, 상단에 ‘李令公遺愛碑’라 적은 오랜 풍파에 균열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비석이 그것이다. 비석의 끝부분에는 ‘皇明嘉靖三十八年己未歲十月 日 陜川郡人立’이라 ..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10.05.03
신라충신 죽죽의 충절 이야기와 비문 해석 황강이 휘돌아 지나는 대야성 자락에는 여러 문화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중에 합천의 대표적 명소인 함벽루로 들어가는 길목에 비각 하나가 서있어 올라가보니 ‘신라충신 죽죽지비(新羅忠臣竹竹之碑)’라 적은 비각 안에 비석이 있습니다. 바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8호인 ‘..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