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읍 명례리 1118(명례안길 50)에는 전주이씨全州李氏 효령대군의 8세손 낙주洛洲 이번李𤃃이 권세를 멀리하여 생명을 보존코자 은둔하여 여생餘生을 보낸 곳이다. 구글 지도의 좌표로는 「위도 35°21'00.7"N 경도128°45'55.7"E」를 표시한다. 이곳은 김해 가동리와 마주하는 낙동강의 옛 멱례나루터로 위쪽에는 천주교 명례성지가 있으며 명례성지의 성역화 사업으로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가 된 모습이다. 이곳에 지은 모든 건물을 대표적으로 지칭하여 낙주재洛洲齋라 하지만 크게 3개의 영역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솟을삼문인 의멱문義覔門과 낙주재洛洲齋 그리고 사당祠堂인 경덕사景德祠가 하나의 영역을 구성하고 무은문无垠門과 관란정觀瀾亭이 또한 하나의 영역을 이루고 있으며 맨 왼편에는 관리사가 현대 콘크리트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