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북동시장의 개소주 골목 창원북동시장을 소답동시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은 아직도 2일과 7일에 전통시장인 5일장이 서는 곳으로 살아있는 닭, 토끼, 개 등을 파는 가축장도함께 열린다. 5일장이 아닐 때는 북동시장을 중심으로 상설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창원초등학교 축대와 마주하는 의안로43번길을 마주보고 “개소주” 가게가 집중적으로 있다. 이곳 일대의 개소주 가게를 세어 보니 대략 11개소가 있어 유독 다른 시장들 보다 개소주 가게가 많이 있다. 이곳에서 개소주 가게가 많은 이유를 가게 주인에게 물었더니 “5일장이 서면서 자연스럽게 개소주 가게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장사를 하는 분들도 왜 북동시장에 개소주 가게가 유독 많은지에 대해 알지를 못하고 있었다. 흑우연맹(黑友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