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삽주 약초의 대명사

천부인권 2008. 9. 7. 22:51

 



2018.9.14 의창구 봉림동 어느 집에서


중학교 2학년 때의 가을 즈음 아버지를 따라 약초를 캐러 계곡산을 거처 탑골로 다닐 때 삽추가 약초임을 알았지만 이후 약초를 캐러 갈일이 없었다.


삽주는 백출(덩이뿌리), 창출(순이 나오는 귀두부분과 잔뿌리)이란 한방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다. 봄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데 순을 꺾으면 하얀 즙액이 나온다. 


건조한 산야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8~10월에 암수딴그루로 흰꽃을 피운다.

(본초)삽주는 몸을 보기 하는 약으로 정기를 돕고 저항성을 높이며 약해진 기능을 회복시키며 몸의 전반적 기능을 잘 조절하고 도와주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달여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하게 된다.


삽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의 산과 들에 키 30~100cm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바늘모양의 가시가 있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색은 흰색 또는 홍색이며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총포는 종모양이다. 열매는 수과고 털이 있으며 갈색관모가 있다.




2018.9.14 의창구 봉곡동 어느 집 화단


삽주뿌리를 볶을 때 나는 냄새도 향기가 대단히 좋아 아로마테라피 즉 향기요법을 사용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출처 및 참조
아하! 포켓 야생화 도감-지식서관-김완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tractylodes japonica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동북부·일본 등지
장소 산지의 건조한 곳
크기 높이 30∼100cm


식용·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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