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성 한해살이 풀인 나팔꽃은 새벽 세시부터 피기 시작하여 새벽 5시에 활짝 피었다가 아침부터 오른쪽으로 말리다가 오후 2시쯤이면 완전히 시들어 내일은 볼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꽃은 영어로 "아침의 영광" (mornning glory)으로 불립니다.
다른 물체를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습성이 있고 씨는 이뇨제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빼어난 미인을 아내로 둔 화공이 못된 사또에게 아내를 뺏기고 원통하여 죽은 자리에서 나온 꽃이라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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