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관룡사 대웅전(보물 제212호)

천부인권 2009. 4. 17. 15:03

 

 <원음각에서 본 대웅전>

 

관룡사 대웅전(觀龍寺 大雄殿)

보물 제 212호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292


정면 3칸, 측면 3칸인 다포식(多包式) 건물로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기둥위에는 춤이 큰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을 놓고 그 위에 세부처리가 고식인 포작을 올려놓았다.

포작은 안팍 모두 2출목이며 출목 바로 위의 살미첨차의 끝은 삼각형이다. 쇠서는 짧아서 건실한 멋을 느끼게 한다. 천장은 우물천장이며, 단청은 금(錦) 단청이다.

이 건물은 1965년 해체 복원 때 1749년 중창 할 당시 써 놓은 상량문이 발견되어 초창은 1401년 이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1618년에 다시 중건하였음이 밝혀졌다.

  <단아한 대웅전의 품격있는 모습>

 <대웅전 삼존불상 뒤편 벽면에 웅장하게 그려진 부처 >  

  <대웅전 좌측에는 옛날 밥을 공동으로 담아 사용한 대형 나무그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