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3 창원 용추계곡 3교 아래에서 만난 미동정 버섯>
버섯은 미래의 식량이며, 신약 개발에 없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우리가 아직 버섯을 잘 모르다보니 버섯의 이름조차 모르는 것들도 많다. 작년에 버섯 탐사를 하면서 사진으로 담아 왔으나 동정이 되지 않은 것은 컴퓨터 속에서 잠자는 물건이 되었고, 어쩌면 영원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말 수 있겠다 싶어 올해는 이름을 찾을 수 없으면 미동정 버섯으로 정리를 하여 블로그에 올려 둘 생각이다. 언젠가는 이름을 찾고 그 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알게 되리라 믿는다,
<2015/6/23 용추계곡의 그물버섯에 속하는 미동정 버섯이다.>
용추계곡 1교를 못가서 만난 이 버섯은 밤나무 아래의 등상로 옆에서 발생했다. 상처를 내면 푸른색으로 변색을 하고, 갓은 물렁하다. 갓의 지름은 4.5cm이다. 대의 길이는 4cm로 속은 썩어 있어 속이 빈것처럼 보였다. KOH용액에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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