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갈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는 마타리과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m 정도이다. 산 기슭이나 볕이 드는 풀밭에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5cm로 양면에 백색의 털이 드물게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에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화서분지에는 원줄기의 하반부와 더불어 퍼진 또는 밑을 향한 백색 털이 있다.
현화식물문(Anthophyta),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산토끼꽃목(Dipsacales), 마타리과(Valerianaceae), 마타리속(Patrinia), 뚝갈의 학명은 Patrinia villosa (Thunb.) Juss이다.
용도
•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뚝갈/마타리의 뿌리가 달린 全草(전초)는 敗醬(패장), 花枝(화지)는 黃屈花(황굴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敗醬(패장)
①여름에 채취하는데 전그루를 뽑아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건조된 果枝(과지)에는 sinigrin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와 근경에는 morroniside, loganin, villoside 등을 함유하고 마타리의 뿌리와 근경에는 oleanolic acid, hederagenin, β-sitosterol-β-d-glucoside와 다종의 saponin을 함유한다. 뿌리에는 精油(정유) 8%, alkaloid, tannin,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고 정유에는 15종 이상의 성분이 함유되었고 주요한 것은 鎭靜(진정)과 최면작용의 유효성분인 patrinene과 isopatrinene이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排膿破瘀(배농파어)의 효능이 있다. 腸癰(장옹-蟲垂炎(충수염)), 下痢(하리), 赤白帶下(적백대하), 産後瘀滯腹痛(산후어체복통), 目赤腫痛(목적종통), 癰腫疥癬(옹종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60-1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⑵黃屈花(황굴화) - 花枝(화지)로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3-6g을 술에 담가 복용한다.
출처 및 참조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4XXXK00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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