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전 7월에도 창원 봉림공원의 스트로브잣나무 아래에서 젖버섯아재비를 만났는데 이번엔 9월에 힌남노가 지난 후 찾아보니 다시 만났다.
싱싱한 것으로 몇개만 채취해 먹어보려 한다.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인 이 젖버섯아재비는 칼로 상처를 냈는데 젖같은 흰액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는 잘 부러지는 편이며 속은 비어있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무당버섯목(Russulales), 무당버섯과(Russulaceae), 젖버섯속(Lactarius)에 속한 젖버섯아재비의 학명은 Lactarius hatsudake이고, 식용버섯이다. 상처가 난 부분은 청색으로 변했고, KOH 용액에는 색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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