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집에서 거리에 화분을 놓아두었는데 그 화분 속에 채송화菜松花 3가지가 꽃을 피워 사진으로 남겼다. 채송화는 대명화大明花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명나라 때 가져온 식물이라 대명화大明花라는 이름이 생겼다.
채송화는 한해살이풀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관상용으로 기르고 있으며 꽃은 7~10월에 핀다. 채송화의 꽃말은 가련함, 순진, 천진난만이다.
키는 30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꽃의 직경은 2.5cm ~ 3cm 가량 된다. 꽃은 2개의 꽃받침조각과 5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이 핀다. 열매는 삭과이며, 막질, 익으면 중앙에서 수평으로 갈라져서 터진다. 씨는 많고, 검은색이다.
피자식물문(Angiospermae), 목련강(Magnoliopsida), 석죽목(Caryophyllales), 쇠비름과(Portulacaceae), 쇠비름속(Portulaca), 채송화의 학명은Portulaca grandiflora Hooker이다.
쇠비름속(Portulaca) 2종
쇠비름(Portulaca oleracea)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
출처 및 참조
나무위키-채송화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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