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8

퇴계와 의령

『퇴계와 의령』은 2023년 12월 의령문화원이 발행하고 강신균 의령문화연구소장의 편집으로 화인 인쇄소가 발간한 것이다.  권두에 성수현 의령문화원장의 ‘인사말씀’을 붙이고 목차를 실은 후 ‘들어가면서’를 남겼다.  목차에서 보여 주듯 퇴계의 일생과 생애를 기술하고 학문과 사상을 논했으며 일화와 경남에서의 흔적 등을 싣고 제자들의 내용도 기록했다.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91cm, 세로 241cm이며, 403p이다. 이 책은 2024년 6월 이현호李絃浩 유교문화연구소장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

불모산의 노린재나무

불모산 정상부에 데크를 설치하여 놓은 사진을 본적이 있어 아들과 나들이 겸 불모산 정상으로 차를 타고 올랐다. 창원시의 500m 높이 까지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지만 800고지 정상인 불모산은 쉼없이 구름이 지나며 시원한 바람이 불고 안개가 자욱했다. 운무가 스치는 데크를 걷다가 알듯말듯한 나무를 만나 사진에 담았다. 처음엔 대패나무로 알고 찾았으나 이상하게 노린재나무와 너무 닮아 나무에 일가견이 있는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 물었더니 노린재나무라한다.  친구의 설명에 의하면 노린재나무는 산 능선에서 자주 목격되고 바람이 많이 불고, 바위가 있는 지역에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불모산 정상부의 창원시 방향은 딱 이러한 조건에 맞는 환경이고 이 데크가 깔리기 전에는 접근할 수 없는 곳이었다. 험..

의령의 인물과 학문 10

『의령의 인물과 학문 10』은 2023년 12월 의령문화원을 발행처로 성수현 의령문화원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서정목, 김슬옹, 차민아, 김정대의 논문을 실은 것으로 「도서출판 화인」에서 간행했다. 권두에 성수현의 “책머리에”를 붙이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건립을 위한 4차 학술발표회’ 사진을 붙이고 목차를 실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55cm, 세로 232cm이며, 234p이다. 이 책은 2024년 6월 이현호李絃浩 유교문화연구소장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

예학의 고장 합천의 제례문화

『예학의 고장 합천의 제례문화』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 2월에 제작된 책으로 발행처는 경남문화원연합회이고, 발행인은 이수영 회장으로 합천문화원이 기획하여 대보사가 출판한 것이다.  권두에 ‘머리말’을 붙이고 합천문화원장 전정석의 발간사, 경남문화원연합회장 이수영의 축간사가 있으며 목차를 실었다.  1부에 ‘제의례’와 합천 지역 10개 성씨의 ‘문중 시제’를 싣고, 2부는 향교와 석전례를 실었으며, 3부엔 다양한 제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90cm, 세로 257cm이며, 499p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2020년 2월에 합천문화원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

慶南校院誌 경남교원지

『경남교원지』의 발행처는 (재)경상남도향교재단이며, 발행인은 손성모孫星模로 교원지편찬위원회를 꾸려 20011년 9월에 한림인쇄사에서 발간한 것이다.  권두에 손성모孫星模 경상남도향교재단장의 발행사와 최근덕 성균관장의 축간사를 비롯해 金斗官김두관 경상남도지사의 축간사 및 허기도 경상남도의회장의 축간사가 있으며 배도석裵鍍奭 성균관유도회경상남도본부회장의 축간사도 실었다. 목차를 보면 경상남도 내 27개 향교의 주소, 창건연대, 봉안위奉安位, 축문, 향례일자, 주관 등을 표시하고 향교에서 관장하는 당堂, 각閣, 사祠, 재齋, 정亭, 서원書院, 동상銅像 등의 기문과 내력을 담고 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3cm, 세로 266cm이며, 1,258p이다. 이 책은 2018년경 버려진 책을 주워 보관하고..

두륜산 대흥사

『두륜산 대흥사』는 「한국의 명찰 시리즈 7」로 2011년 7월에 活불교문화단에서 제작하고 (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 발간한 것으로 발행인은 민병천이다.  『대흥사』는 서산대사의 유품을 봉안하고 밀양의 표충사表忠寺처럼 그를 기리는 표충사表忠祠를 지은 호국도량의 절집으로 이름이 높으며, 특히 『일본표해록』지은 풍계현정楓溪賢正이 온갖 고난으로 가져온 천불전의 천불상 이야기가 신비롭게 다가오는 절이다. 책의 권두에 민병천의 「‘한국의 명찰’ 시리즈를 펴내며」를 붙였고 차례를 기록했다.  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53cm, 세로 217cm이며 293p이다. 이 책은 2024년 6월, 합포구의 영록서점에서 6천원에 구입했다.

원본현토 통감주해 1권

『原本懸吐 通鑑註解 一券, 원본현토 통감주해 1권』은 사마온司馬溫[사마광司馬光(1019~1086)]의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을 붙여 편집한 책이다.  『通鑑註解』는 위열왕威烈王(주나라의 32대 왕 희오姬午)이 한건, 조적, 위사를 삼가분진三家分晋이라는 제도의 제후로 책봉하면서 춘추시대를 종식하고 전국시대로 돌입하게 된 이후를 기록한 책이다. 『原本懸吐 通鑑註解 一券, 원본현토 통감주해 1권』은 1988년 6월에 서울 종로에 있는 명문당에서 중판한 것으로 김성원金星元이 교열하고 김동구가 발행했다.  책의 권두에 「歷代帝王傳授總圖 역대제왕전수총도」를 붙이고, 범례를 실었으며 통감通鑑을 한글로 해석해 발간했다.  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49cm, 세로 210cm이며, 96p이다. 이 책은 20..

향내 유림과 지도층의 요람 2021

『傳統文化 繼承을 위한 鄕內 儒林과 指導層의 要覽 2021』은 2021년 7월 합천향교 전교 허석기가 발행하고 편집은 총무장의 김태구가 했으며 세기사가 인쇄해 간행한 책이다. 권두에 공부자孔夫子 성상聖象과 합천향교 건물 및 상량문, 중수기 등의 현판을 싣고 허석기 전교의 책을 간행한 사유를 실었으며, 목차를 붙였다.  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91cm, 세로 230cm이며, 373p이다. 이 책은 2024년 3월 31일에 합천향교 황덕용 전교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