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훈민정음_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천부인권 2026. 4. 2. 21:13

訓民正音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故愚民 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 多矣 予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而習 便於日用矣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나라의 말소리가 중국(中國:중앙 나라말,궁궐, 한양)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기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세종대왕 당시 조선의 각 지역 언어는 서로 소통되지 않는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즉 경상도와 제주도, 함경도, 한양의 궁궐 언어 등이 서로 달라 소통되지 못하여 각 지역에서 벼슬한 자들이 궁궐에서는 한문으로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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