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전당(殿堂)

천부인권 2025. 10. 10. 13:27

전당(殿堂)

전당(殿堂)은 우리말이 아니라 왜놈(倭者)이 만든 조어이다.
이 조어(造語)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우리 전통을 훼손하는 말이다.
우리는 건물에도 위계가 있고 이름을 짓는 기준이 있다. ‘전당합각재헌루정(殿堂閤閣齋軒樓亭)’이 건물의 서열이다. (殿)과 당()은 섞어서 사용하는 명칭이 아니다.

(殿)은 궁궐, 사찰, 향교 등에 사용되는데 궁궐에는 근정전(勤政殿)처럼 임금만 사용하고, 사찰에는 대웅전(大雄殿)이라 하고 부처만 있다. 향교에는 대성전(大成殿)이라는 공자(孔子)를 모신 곳에만 사용한다.

()은 전보다 권위가 낮은 건물이거나 전(殿)에 딸린 건물 등에 붙는 명칭이다. 따라서 전당(殿堂)이라 함은 그냥 당()이라 하는 게 맞는 말이다.

()은 창경궁(昌慶宮)의 부속인 양화당(養和堂), 사찰에 딸린 선당(禪堂), 향교에서는 명륜당(明倫堂) 등을 말하며, 서당(書堂), 사당(祠堂) 등은 일반적인 곳이 아니라 절을 하거나 가르침을 받는 곳이다.

이러한 용어를 소위 학자란 놈이 구분하지 않고 왜놈이 시키는 대로 받아쓰기를 하니 학문이 아니라 왜놈 입이 되는 것이다. 경계하고 또 신중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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