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74

천부인권 2026. 4. 19. 06:38

季子然(계자연)問 仲由冉求(문 중유염구)可謂大臣與(가위대신여)이까?

계자연이 묻기를 중유와 염구는 대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자

子曰(자왈) 吾以子爲異之問(오이자위이지문)이러니 仲由與求之問(중유여구지문)이로다.

선생이 말하길 나는 자네가 특이한 물음을 할 줄 알았는데 고작 유와 구에 대해 묻는가.

所謂大臣者(소위대신자)以道事君(이도사군)하다가 不可則止(불가칙지)하나니

이른바 대신이라는 것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만두는 것이다.

今由與求也(금유여구야)可謂具臣矣(가위구신의)니라

지금 유나 구는 자리나 채우는 신하라 할 수 있다.”라고 하셨다.

曰 然則從之者與(왈 연칙종지자여)잇가

말하길 그렇다면 <임금이 하고자 하는 대로>따르는 사람입니까?”라고 하자

子曰 弑父與君(자왈 시부여군)亦不從也(역불종야)리라

선생이 말하길 아버지와 임금을 시해하는 일은 또한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