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문사雲門寺의 앞뜰,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68-7번지에 위치한 이 소나무는 가지가 낮게 사방으로 퍼지는 반송형태로 밑으로 축 처진 희귀한 모양이다. 이곳의 좌표는 35° 39′ 40″N 128° 57′ 39″E이다. 나무의 높이는 9.4m, 가슴높이 둘레은 3.37m이며, 나이는 400여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66년 8월 25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운문사의 처진소나무는 수형이 매우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소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며,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