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원산지는 몽골과 우리나라이며, 꽃말은 '부끄러움'이다. 여러해살이풀로서 1m 이하로 자란다. 어린 잎은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쓴 맛과 독성을 제거하여 식용하며, 뿌리를 진통제·해열제·이뇨제 등으로 약용한다. 말린 뿌리는 가루로 만들거나 그대로 물에 끓여 차처럼 음용한다. 작약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다. 꽃잎은 길이가 5㎝ 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난다. 열매는 골돌로 8월에 익는데 중심 쪽이 세로로 터진다. 작약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번 심어서 수확한..